말 없는 사나이(The Quiet Man, 1952)

아일랜드계 미국인 권투선수 숀(존 웨인)이 뜻하지 않게 링에서 사람을 죽게 만든다. 충격에 빠진 숀은 조금씩 회복되면서 과거를 뒤로 하고 아일랜드 고향마을 이니스프리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아름답고 활달한 여인 메리(모린 오하라)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아일랜드식으로 구혼해야 한다고 하고, 그녀의 […]

나의 길을 가련다(Going My Way, 1944)

오말레이 신부(빙 크로스비 분)는 뉴욕 인근의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교구의 도미닉 성당에 새로 부임하게 된다. 부채도 많고 피폐해진 도미닉 성당은 괴팍하고 고루한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는 피츠지본 신부(배리 피츠제럴드)가 보좌신부로 있었는데, 그는 자신이 45년간 고수해 온 방식에 만족하며 오말레이의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

주노와 공작(Juno and the Paycock, 1930)

아일랜드의 혁명기간, 트레비스 가족이 거대한 상속을 받는다. 그들은 처음으로 부자 생활을 시작하지만 무언가 중요한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족은 파괴되고, 가진 돈은 파산하고, 이제 가족들은 뿔뿔히 흩어져 생활한다.